본문 바로가기

한국화3

한국화의 종류 1. 선종화 : 도석화의 한 종류. 불교의 한 종파인 선종의 이념이나 그와 관계되는 소재를 택한 그림. 말로 설명하지 않고도 직관적으로 깨닫는 선종의 성신세계를 표현하기 휘하여 승려들이 그린 그림이다. 2. 수묵화 : 채색없이 먹의 농담으로 그린 그림. (1) 역사 : 수묵화는 중국 당나라 때 처음 나온 형식으로 송나라 때는 문인화와 함께 발달하였다. 3. 화조화 : 꽃과 새를 소대로 하여 그린 그림. 동양화에서 산수와 인물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고려 시대 때 본격적으로 대두된 이후 조선 시대에 널리 성향했다. 4. 문인화 : 전문적인 화가가 아닌 사대부들이 그린 그림. 북송에서 우래 되었다. 취미나 여흥을 목적으로 그렸다. 원말에 문인화 특유의 수묵산수화 양식이 완성되어 남종화라고 불렀다. 5.. 2025. 3. 13.
한국화 주요 기법 1. 전통적으로 한국화에서 사용되는 도구는 붓과 먹으로 기법 측면에 있어서도 당연히 이 두 도구를 활용하는 기법들이 등장한다. 통칭 필묵기법으로 부르는 한국화의 기법들은 크게 구륵, 준, 염, 점, 경, 중, 질, 서 , 농과 담, 과 습, 전, 절, 돈, 좌 등이 있다.  동양화에는 민화나 일부 회화 장르를 제외하면 문인들이 향유하던 회화들이 오늘날 남아있기에 그 성격에 있어서 정신의 수양이라는 측면이 강하게 들어갔다. 이런 생각은 원나라 때 조맹부가 체계화하고 명대 동기창이 하나의 법칙으로까지 굳혀놓았다. 이런 관념은 이후 조선이나 일본의 문인화 이론에까지 영향을 주었다. 일례로 심전 안중식은 붓과 벼루를 논하면서 "벼루란 단지 붓을 적시는 것이 아니라 먹을 가는 것"이라고 하였는데, 먹을 가는 행위.. 2025. 3. 12.
[한국화] 1.개요 : 한국화는 한국의 전통적인 기법과 형식에 따라 그린 회화를 합친 말. 2.배경 2-1)고대 :  고구려와 백제에서는 무덤의 벽에 그려진 고분벽화가 그려졌다. 고구려 벽화 고분은 100여점이 남아 있으며, 고구려의 사회, 귀족과 서민들의 생활,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 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학적 자료로 평가 받는다. 신라에서는 말안장의 장니 등에 천마도, 신라 행렬도 등의 그림이 남았다. 다카마쓰 고분 벽화에 나타나는 고구려 여인의 도상, 솔거의 이야기를 보아 삼국시대의 회화가 상당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2 중세 :  불교가 발달하면서 불화 유물이 많이 남았다. 통일신라 이른 시기의 것으로 국보 196호 신라 백지묵서대방광불화엄경의 변상도 불화가 있고 고려시대 고려 불화부터는 유.. 2025. 3. 11.
반응형